걸그룹 포미닛이 데뷔 10주년을 축하했다.
포미닛 멤버들이 해체 이후에도 변함 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데뷔 10주년을 함께 축하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허가윤과 전지윤, 권소현은 SNS를 통해서 각각 10주년 축하와 소감을 밝히며 서로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허가윤은 19일 자신의 SNS에 포미닛 멤버 전지윤, 권소현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케이크를 앞에 두고 기쁜 마음으로 마주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허가윤은 “벌써 10년,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그리고 또, 기대가 된다. 고맙고 미안하고 뭔가 딱 한 문장으로 말하기 어려워서, 뒤죽박죽.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다음에는 함께 하자. 또 세 명. 며칠 전에도 봤는데, 또 보네. 그만보자. 10주년 축하해 멤버들”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권소현도 SNS에 인증 사진을 남기며, “12시 지나기 전에 부랴부랴 촬영 끝내고. 소박하지만 즐거운 10주년 축하 파티를 했어요. 일정이 있어서 다 같이 축하파티는 못하지만 꾸준히 모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지윤도 자신의 SNS에 허가윤, 권소현과 함께 데뷔 10주년 축하파티를 하는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벌써 10주년 우린 아직 상큼터지는데 축하해준 분들 고마워요. 이렇게 또 세명이서 하게 되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 역시 포미닛의 10주년을 함께 축하해줬다.
포미닛은 지난 2009년 6월 18일 남지현과 권소현, 전지윤, 현아, 허가윤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해 특색 있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6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해체됐다. /seon@osen.co.kr
[사진]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