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배우들이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기념하며 소감을 밝혔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 측은 19일 월화극 시청률 1위 달성을 기념하며 배우들의 인증샷과 소감을 공개했다.
'검법남녀2'는 진화하는 범죄에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돌아온 까칠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분) 수사를 다룬 드라마다.MBC 첫 시즌제 드라마로 한국형 웰메이드 수사물의 귀환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시즌제를 끌어가는 노도철 감독만의 치밀한 구성과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률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재방송 시청률까지도 최고 3.7%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지난 18일 방송된 '검법남녀2'는 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월화극 최강자로 우뚝 섰다. 뿐만 아니라 2049 시청률 역시 4%를 돌파한 4.1%로 1위를 달성하며 한국 드라마 수사물의 새 시대를 열며 그 위엄을 증명했다.
이에 인증 사진 속 '검법남녀2'의 주역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은 엄지를 치켜세우고, 손가락 하트를 보이며 환한 미소로 월화극 1위 달성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인증샷과 소감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더불어 정재영은 "'검법남녀2'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로 시작해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무엇보다 시청자분들 건강하시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유미는 화사한 미소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시청률 1위는 시청자 분들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더워지는 날씨에 더위도 잊고 좋은 작품을 위해 배우, 스태프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 지켜봐 달라"며 밝은 미소로 화기애애한 현장 속에서 1위 달성의 기쁨을 표했다.
이어 노민우는 손가락 하트를 보이며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 더 재미있어지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긴장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으며, 강승현 역시 "현장의 분위기가 좋아 항상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었다"며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흥미로운 내용이 전개될 테니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두 손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2'가 제작될 수 있었던 것은 분명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말문을 열며 "한국에서도 충분히 시즌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고 보여드릴 게 많아 자신감이 생겼던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 것 같다. 다시 한번 시청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