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원석, 1군 복귀 초읽기…19일 LG 퓨처스전 첫 출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6.19 12: 21

 
이원석(삼성)이 1군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이원석은 지난달 17일 수원 KT전에서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손 중지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다.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특수 치료를 받았다. 

이원석 /rumi@osen.co.kr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해왔던 이원석은 실전 감각 회복에 나섰다. 이원석은 19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퓨처스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팀 전력상 이원석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원석이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반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최선호(중견수)-이원석(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이성곤(우익수)-백승민(1루수)-김선우(2루수)-공민규(3루수)-채상준(포수)-김재현(유격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윤수. 
LG는 홍창기(중견수)-박성준(2루수)-서상우(지명타자)-정상호(포수)-백승현(3루수)-김호은(우익수)-장시윤(1루수)-강구성(좌익수)-양원혁(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좌완 장원삼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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