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오는 7월 컴백을 앞두고 청초한 비주얼의 화보를 공개했다.
19일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7월호를 통해 윤하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윤하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투명한 피부가 돋보이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청초한 미모를 과시했다. 윤하는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쉬폰 원피스와 화려한 장식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각적인 화보를 탄생시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하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7월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윤하는 “새 앨범에는 음악적으로 봤을 때 좀 더 ‘태초의 윤하스러운’ 모습을 담았다”며 “5집 앨범은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에 도전했다고 한다면, 이번 앨범은 자연스러운 본래의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정확히 어떤 장르라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내러티브가 있는 멜로디가 담긴 곡들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높였다.
또 윤하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윤하는 “나를 베타 버전 삼아서 프로듀싱 작업을 해보고 있다. 언젠가는 프로듀서로서 성장하고 싶다”며 “작은 역할이라도 좋으니까 연기도 다시 도전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로서의 목표에 대해선 “누군가의 인생을 위로해주는 가수가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밝히며 “내 노래도 오랜 시간 누군가의 ‘인생 BGM’으로 기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seon@osen.co.kr
[사진]얼루어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