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난민의 날을 하루 앞두고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정우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해 7천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1분마다 25명의 사람이 모든 것을, 때로는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둔 채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피신했습니다. 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여러분의 관심과 연대를 필요로 합니다. 이번 난민의 날 난민과 함께 걸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난민과 관련해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 그림이 담겨 있다. 정우성은 오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관심을 가져 달라며 소신 발언을 했다.
'세계 난민의 날'은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2000년 유엔총회특별 결의안을 통해 지정한 날이다.
한편, 정우성은 2014년 5월, UN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로 임명돼 기구의 대중 및 언론 홍보, 모금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15년부터는 UN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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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정우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