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발언’으로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BJ 외질혜가 “가벼운 언행으로 실수한 것에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외질혜는 1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정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가벼운 언행으로 실수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외질혜는 먼저 “생방송 도중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발언했어야 했는데 인터넷 방송에서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썪은 정신상태로 발언을 하고 방송을 진행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였을 잼미님 부들님, 그리고 두 분의 모든 팬분들께 정말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충격받으신 분들께도 정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사과했다.
또 외질혜는 “BJ로서 생방송 중에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음에 있어 크게 반성하고, 가벼운 언행으로 실수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또 허락해 주신다면 두 분을 찾아뵙고 사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외질혜는 BJ 삼스트, 남순과 함께 이날 오전 아프리카TV ‘나락즈’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들은 ‘19금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해서 결국 사과의 뜻을 밝힌 것.
감스트 역시 사과 방송을 통해서 “먼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혹여나 제가 말을 하면서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작성한 글을 보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새벽 2시경 게임을 진행하면서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제가 잘못을 한 그 분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라며,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발언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지만 사건이 발생한 직후 바로 잘못을 인지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다음은 외질혜의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BJ 외질혜입니다.
저는 오늘 생방송 도중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스트리머 잼미님, 부들님께 DDR이라는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한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발언했어야 했는데 인터넷방송에서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썩은 정신상태로 발언을 하고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을 잼미님 부들님, 그리고 두분의 모든 팬분들께 정말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충격받으신 분들께도 정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BJ로서 생방송 중에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음에 있어 크게 반성하고, 가벼운 언행으로 실수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또한 허락해 주신다면 두 분을 찾아뵙고 사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