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SK텔레콤의 선택은 정면승부였다. SK텔레콤이 로스터 변화없이 기존 베스트5를 담원전 선발라인업으로 내세웠다.
SK텔레콤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담원과 1라운드 경기서 '칸' 김동하-'클리드' 김태민-'페이커' 이상혁-'테디' 박진성-'마타' 조세형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선발 출전시킨다.
스프링 우승팀인 '디펜딩 챔프' SK텔레콤은 진에어와 팀 개막전 이후 3연패에 빠지면서 현재 1승 3패 득실 -3을 기록하면서 8위로 내려간 상황. 지난 13일 킹존전서 '하루' 강민승을 선발로, 15일 샌드박스전에서는 '에포트' 이상호를 교체 투입했으나 연패를 끊지는 못했다.
이에 맞서는 담원 역시 서머 스플릿서 가장 많이 출전했던 선수들을 베스트5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너구리' 장하권-'캐니언' 김건부-'쇼메이커' 허수-'뉴클리어' 신정현-'베릴' 조건희가 선발 출전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