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박유나, "열애 NO·사실무근..친한 동료"→오보에 초고속 부인 (종합)[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6.19 19: 40

김민석, 박유나가 드라마 '닿을 듯 말 듯' 출연한 뒤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 소속사는 "친한 건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고 입을 모았다.
배우 김민석과 박유나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닿을 듯 말 듯'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민석은 극 중 의성군 남자 컬링팀 선수였다가 제대 후 믹스더블 선수로 전향한 강성찬, 박유나는 서울경기연합 여자 컬링팀 후보 선수에서 쫓겨난 후 의성군 컬링팀 믹스더블 B팀에 합류한 주영주로 분했다. 

19일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사실무근이고, 친한 동료”라고 부인한 김민석, 박유나

두 사람은 남녀 주인공으로 한 작품에서 연기를 했고, 이후 '닿을 듯 말 듯'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가깝게 지내면서 친해졌다고. 김민석은 1990년생이고, 박유나는 1997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김민석과 박유나가 동료 연기자 사이를 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김민석이 휴가를 나오면, 박유나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으며, 주변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서 사랑을 키우고 있다는 것.
박유나 SNS
이에 대해 19일 김민석의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김민석이 박유나와 열애를 하는 사이는 아니다. 두 사람이 절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부인했다. 박유나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측도 OSEN에 "두 배우가 드라마를 같이 찍었고, 친한 건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고 밝혔다. 
김민석과 박유나의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30분 안에 빠르게 부인하고 입장을 정리하면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드라마 '닿을 듯 말 듯'에 함께 출연한 김민석, 박유나를 비롯해 박한솔, 정원창, 우기훈 등이 친하게 지내면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엠넷 '슈퍼스타K' 출신인 김민석은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하이스쿨:러브온',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12월 10일 입대해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국 복무 중이다.
한림예고 무용과 출신인 박유나는 지난 2015년 KBS2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했다. 이후 tvN '비밀의 숲', JTBC '더 패키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 출연했고, 올초 화제작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가짜 하버드생 차세리를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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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박유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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