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동해시 망상 해수욕장에서 펼쳐질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이하, 그린플러그드 동해)가 오늘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로써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에 출연하는 총 22팀의 아티스트가 모두 공개됐다.
페스티벌의 첫째 날인 7월 20일에는 1차 라인업으로 발표 됐던 피아, 에릭남, 카더가든, 용주에 이어 버즈, 소란, 프롬, 소닉스톤즈, 빌런&모티, 라이엇키즈가 합류하며, 둘째 날인 7월 21일에는 YB, 10cm, 몽니, 로맨틱펀치, 선우정아, 스텔라장에 이어 딕펑스, 마틴스미스, 코인클래식, 김근수가 참여한다. JTBC의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의 우승팀과 준 우승팀도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장르별 아티스트들의 라인업 구성은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의 장점이다. 특히 ‘그린플러그드 동해’의 경우, 국내 대표 피서지인 망상 해수욕장에서 휴가 시즌에 개최되는 만큼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 구성에 중점을 뒀다는 후문이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 추가된 아티스트들의 이름만 봐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버즈와 유쾌한 에너지의 실력파 밴드 딕펑스, 믿고 보는 페스티벌 끝판왕 소란, 완성도 높은 음악과 매력적인 음색의 마틴스미스는 신나는 무대로 관객들의 흥을 책임진다. 한국 펑크의 폭주기관차 소닉스톤즈와 그 뒤를 이어 펑크 역사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라이엇키즈, 경쾌한 분위기의 팝 펑크 밴드 코인클래식 등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록 밴드들은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매력적인 중저음의 감성 아티스트 프롬,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신인 그린프렌즈였던 ‘고등래퍼2’ 출신 김근수,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소속 실력파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빌런과 래퍼 모티의 감성 음악과 힙합, R&B 공연은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내달 중순 결정되는 ‘슈퍼밴드’의 우승팀과 준 우승팀의 신선하면서도 조화로운 공연까지 더해져 완성된 다채로운 라인업은 관객들에게 진정한 한여름의 뮤토피아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주변 환경을 활용한 패키지 상품과 연계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구성하여 눈길을 끈다. ‘그린플러그드 동해’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열리는 만큼,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이 강원도의 청정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진정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페스티벌을 더욱 편리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고 강원도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공연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캠핑존 및 동해시 숙박시설 이용권, 서핑, 모터보트 등 수상 액티비티 이용권 등이 있다. 또,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9’ 티켓을 구매한 관객에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강원 락 페스티벌 2019’의 티켓의 3만원 할인권도 제공한다.
앞으로 개최까지 30여 일을 앞둔 ‘그린플러그드 동해’는 올해 2회를 맞는 만큼, 예년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린플러그드 동해 조직위원회는 남은 일정 동안 7월 3일 타임테이블 발표와 더불어 행사장 근처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여러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린플러그드 동해’의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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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린플러그드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