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가 ‘쇼챔피언’ 1위를 추가하며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는 상반기 결산 챔피언송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쇼챔피언’ 톱5에는 에이비식스의 ‘브리드’, NCT 127의 ‘슈퍼휴먼’, 우주소녀의 ‘부기 업’, 유노윤호의 ‘팔로우’, 이하이의 ‘누구 없소’가 이름을 올렸다.
챔피언송의 주인공은 우주소녀의 ‘부기 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그려진 만큼, 생방송이 진행되지 않아 우주소녀는 영상을 통해 1위 소감을 밝혔다.
엑시는 “여러분 저희가 처음으로 ‘쇼챔피언’ 1위를 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보나 역시 “‘부기 업’ 4관왕”이라고 힘차게 외쳤다.
루다는 “항상 우주소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스타쉽 가족분들 감사드린다”며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으며, 여름은 "한결같이 저희 곁을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우정이 있어서 1위라는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팬 ‘우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은서는 “이 자리엔 함께하지 못하지만 우주소녀 이름으로 다른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멤버들 축하한다”며 멤버들과 기쁨을 나눴고, 엑시는 “큰 상 주신 ‘쇼챔피언’ 제작진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우주소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지난 4일 발표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부기 업(Boogie Up)’으로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앞서 지난 11일과 18일 2주 연속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 1위, 1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를 달성한 바. 우주소녀는 ‘부기 업’으로 차세대 ‘썸머퀸’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