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장병들을 위한 도시락 150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반찬'에서 6.25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김수미는 "6.25 절대 잊을 수 없다"면서 군대에 갈 것이라 했다. 지금도 군인들이 참전용사 유해를 발굴하고 있기에 직접 도시락을 선물하자는 의도였다. 김수미는 "어떻게하면 안 상하게 가지고 갈지 회의하자"며 의견을 모았다.
셰프들 모두 도시락 원정대로 변신해 칠곡대대 50사단 앞에 모였다. 김수미는 "유해발굴 감식단, 아직도 굉장히 많은 유해들이 남아 있다"면서 "그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 식사를 챙겨 올라가자"며 결의를 다졌다. 장병들 감동시킬 점심 도시락 150인분을 만들기 위해 지원군으로 신인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함께 했고, 요리는 취사병들도 돕기로 했다.
드디어 군부대에 입성, 메인식당을 지나서 취사실로 향했다. 대규모 인원을 위한 군부대의 스케일에 깜짝 놀랐다. 지체할 시간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건강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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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미네반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