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에서 여진구과 방민아와 재회,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절대그이(연출 정정화, 극본 양혁문, 장아미)'에서 엄다다(방민아 분)가 영구(여진구 분)을 찾아가 "좋아했다 ,지금도 좋아한다"면서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눈물 흘렸다. 이에 영구가 멈칫하자 다이애나(홍서영 분)이 "한번 버린 쓰레기는 다시 주울 필요없다"고 했고,
결국 영구는 눈물 흘리는 다다를 뒤로한 채 다이애나와 떠났다. 혼자 남겨진 다다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영구는 다이애나와 달리는 차안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폭우에 다다와의 시간들이 스쳐지나갔다. 영구는 "차를 멈춰라"면서 "나 돌아가야한다"며 차를 멈췄고, 다이애나는 "내가 주인"이라며 화를냈다. 영구는 "넌 내 여자친구가 아니다"고 말하며 빗길을 뚫고 다다에게 달려갔다.
영구는 차에 치일 뻔한 다다를 구해내며 품에 안았다. 영구는 "못 알아봐서, 아프게해서 미안하다"면서 "그리고 사랑해"라고 말하며 다다에게 키스했다. 다다는 "돌아온 거냐, 다시 못 볼 줄 알았다"며 눈물, 영구는 "돌아왔다,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고, 다다는 긴장이 풀린 듯 영구의 품에 안겼다.
한편,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제로나인)가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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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절대그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