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홍종현, 여진구 앞에서 방민아 '와락'‥삼각관계 '재점화'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6.19 23: 08

'절대그이'에서 홍종현이 여진구가 보는 앞에서 방민아를 품에 안았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절대그이(연출 정정화, 극본 양혁문, 장아미)'에서 왕준(홍종현 분)이 다다(방민아 분)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구는 다이애나와 달리는 차안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폭우에 다다와의 시간들이 스쳐지나갔다.영구는 "차를 멈춰라"면서 "나 돌아가야한다"며 차를 멈췄고, 다이애나는 "내가 주인"이라며 화를냈다. 영구는 "넌 내 여자친구가 아니다"고 말하며 빗길을 뚫고 다다에게 달려갔다.

영구는 차에 치일 뻔한 다다를 구해내며 품에 안았다. 영구는 "못 알아봐서, 아프게해서 미안하다"면서 "그리고 사랑해"라고 말하며 다다에게 키스했다. 다다는 "돌아온 거냐, 다시 못 볼 줄 알았다"며 눈물, 영구는 "돌아왔다,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고, 다다는 긴장이 풀린 듯 영구의 품에 안겼다.
다이애나는 "내 장난감이 도망쳤다고 연락해라"면서 이를 갈았고, 영구가 명령을 거부해 혼자서 도망갔다며 지석(공정환 분)에게 분노했다. 고지석은 제로나인이 감정이 생겼을 수도 있는 가능성을 숨겼다. 
보선이 지석을 찾아가 제로나인 영구가 스스로 데이터를 복구했다면서 "더이상 우리가 만든 것이 아냐, 우리가 마음대로 움직여서도 하면 안 된다"면서 다이애나로부터 제로나인인 영구를 지켜줘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급기야 사람들을 대동해 다다의 집을 쳐들어왔다.
다이애나는 영구를 보며 "내 돈 주고 내가 샀다"고 했고, 다다는 "절대 영구씨를 보낼 수 없다"며 완강히 나왔다. 다이애나가 몰래 영구를 훔쳐가려하자, 지석과 보원이 도착해 이를 막았다. 
다이애나는 다다를 미끼로 잡아 영구를 자극했다. 영구는 "내 여자친구 건드리면 가만 안 둘 것"이라 하자, 다이애나는 "죄송하다고 해라"며 더욱 강하게 나왔고, 영구는 "시키는 대로 할 테니 그만해라"고 했다. 다이애나는 "내 돈주고 내가 산 걸 내 맘대로 한다는데 안 될 것 있냐"고 하자, 다다가 "내가 사겠다"며 도발, 다다는 "이게 당신들 방식이면 무슨 수를 써더라도 살 것, 그러니까 내 남자친구 아무도 건들지 마라"고 외쳤다.
이에 다이애나가 "넌 내가 먼저 샀다, 넌 내 장난감"이라 했고, 영구는 "난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네것인 적 없다, 넌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해 다이애나를 제압했다. 
영구가 왕준 (왕종현 분)를 찾아갔다. 왕구는 싸늘한 태도로 영구를 대했다. 영구가 연락을 모두 끊었기 때문.
영구는 "그땐 제가 아니었다"면서 오해가 있었다고 했으나 왕준은 "궁금하지 않다"며 대화를 거부했다. 왕준은 "다다 가지고 놀지말고 상처주지 마라"면서 "넌 해고, 이제 필요없다"며 통보, 영구는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하며 자리를 떠났다. 
영구는 백억을 벌기위해 일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마침 방송국에서 스턴트 대역을 구하고 있었고, 영구가 이를 지원했다. 보원은 다다를 찾아가 70년 할부로 90프로 할인해 10억으로 영구를 살 수 있다고 했다. 보원은 "대신 조건이 있다"면서 감정 데이터를 우리에게 전부 넘겨줘야한다고 했고, 영구가 로봇이란 사실이 세상에 알려질 경우 본사로 이송되어 다다에게 다신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 했다. 
다다는 영구가 다신 다이애나에게 갈 수 없도록 하기위해 영구를 구입하는데 사인했고, 비로소 정식 주인이 됐다. 
영구는 스턴트맨으로 왕준과 연기를 펼치게 됐다. 하지만 왕준이 몰입한 나머지 칼날로 영구의 복부를 스쳤고, 왕준은 안전장치 없음에도 불구하고 복부에서 피 한방울 나지 않은 영구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보원은 영구를 찾아가 다다와 거리를 둬야한다고 했다. 제로나인의 정체가 탄로날 경우 본사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 보원은 "널 지키려 이 팀에 들어왔다"고 얘기했고 하필 이를 왕준이 엿듣게 됐다. 왕준은 "저 자식 정체가 뭔데, 밝혀지면 왜 다다가 끝이지?"라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이때, 원중이 분장 트러블로 응급실로 실려갔다. 은동이 타 놓은 가루탄 분장 약품때문이었다. 이를 알리 없는 다다는 당황, 특수분장 트러블 때문에 촬영까지 못 하게 되자 금은동이 나타나 다다의 뺨을 때렸다. 
모두의 우려와 달리, 왕준이 촬영장으로 나타났고, 사람들 앞에서 다다를 품에 안았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영구도 목격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제로나인)가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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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절대그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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