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인디고뮤직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남진, 윤수현, 스윙스, 코드쿤스트가 출연하는 ‘쇼미더트롯’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윙스는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 그는 "헬스장 두개 하고 있고 피자집이랑 음반 회사 3개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자집에서 사고가 종종 있다고 있었다고. 스윙스는 "제가 하는 피자집이 다보니까 종종 시비가 걸려온다. 별 이유없이 간판을 훼손하고 직원들에게도 시비를 건다. 잘 처리했다"고 전했다.
윤종신이 스윙스의 말투에 '중후해졌다'고 하자, 스윙스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형님 저 변했어요' 나에게 직원이 4,50명이 있다보니까 진짜 변했다"고 털어놨다.
MC들은 스윙스가 어떤 조롱이나 악플에도 고소하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했다. 스윙스는 "저는 정말 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운동으로 심한 놀림을 당하고 있다고. 스윙스는 "파워리프팅이라고 해서 무게를 무식하게 많이 드는 것이다. 근데 보기엔 무식해보이지만 기술이 엄청 필요하다. 근데 운동하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깔짝인다고 논란이 됐다. 깔짝이지 말고 무게를 제대로 하라고 해서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서 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윙스는 그가 이끄는 ‘인디고뮤직’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한국힙합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이블’ 상을 수상했다. 그는 "힙합레이블 중에 1등이라고 생각한다. 키드밀리, 영비, 재키와이 등 실력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