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송가인은 20일 새벽 전라도 광주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귀가하던 중 전북 김제시 인근의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로 송가인이 탄 차량 앞 부분이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송가인과 운전한 매니저 등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송가인 측 관계자는 OSEN에 "송가인이 이날 오전 교통사고를 당했다"라며 "현재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그래도 건강이 우선인 만큼, 스케줄 조율에 힘을 쓰고 있다. 빨리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당 사고는 화물차가 끼어들기를 시도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걱정을 하고 있다. 송가인은 여러 연령층을 사로잡으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바. 이에 힘입어 송가인이 하루 빨리 쾌유하고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길 바라본다.
한편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과 콘서트를 통해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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