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라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윤수현은 20일 자신의 SNS에 “저의 공중파 첫 예능이기도 하구,보시는 분들께서 재밌게 즐겁게 봐주셨음해서 열심히 해봤습니당 에공. 저를 오래 보신 분이면, 제 모습을 아실 거예용. 전 이제 집에 갑니당. 늦었지만 굿밤되십쇼! 모두 감사합니다!! 꾸벅”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윤수현은 편안한 차림을 하고 구리 휴게소라며 “오후 10시 30분부터 녹음이 있어서 본방을 못봤다. 나의 텐션에 대해 의구심을 가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게 내 모습이다”고 했다.
이어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그게 내 모습이다. 일부러 그렇게 못한다. 열심히 하는 아이다. 예쁘게 여러모로 잘 봐달라.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윤수현은 이야기하는 내내 카메라와 MC들을 향한 불타는 눈빛과 웅변대회에 나온 듯한 말투는 물론 폭풍 리액션까지, 온몸을 다해 꺼지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분출하며 MC들의 감탄과 시청자들의 재미를 동시에 이끌어 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윤수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