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여진구가 자신을 남자친구로 소개한 방민아를 향해 “기쁘고 행복해”라면서 미소 지었다.
20일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장아미, 연출 정정화) 6월 20일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엄다다(방민아)는 “리얼팀 모두 ‘알파고’ 제작에서 빠지라”는 감독의 말에 자신만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더니 다다는 리얼팀원들을 향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영구(여진구)를 남자친구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내 영구한테는 “남자친구라고 소개해서 미안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구는 오히려 그런 그녀가 고맙기만 하고 “남자친구가 되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행복해”라는 말과 함께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는 늦잠 자는 그녀를 향해 미스트를 뿌리며 깨우더니 이내 잠이 덜 깬 그녀에게 세수까지 시켜해주다가 물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와 내가 같이 사는 집이 근사한 곳이야”라는 말로 행복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예고편 말미에는 영구가 보는 앞에서 마왕준(홍종현)이 다다의 손목을 잡고는 끌고가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영구는 “왕준이와 무슨 이야기했는지 안 궁금해요?”라며 걱정하는 다다를 향해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것도 믿으니까”라고 대답했던 것. 그러더니 둘은 어느새 입술이 가까워지며 키스하기 직전에 이르렀다.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이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