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가 한서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보도에 “일방적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보도된 한서희 관련 의혹에 대한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입장을 전했다.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는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날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해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입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는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모든 언론인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14일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불거진 이후 회사를 위해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YG와 소속 연예인들, 그리고 팬들에게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23년간 제 인생의 절반을 온통 YG를 키우는 데 모든 것을 바쳐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합니다”라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다음은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한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의 입장 전해 드립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의혹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금일 디스패치 보도를 포함하여 그간 제기된 모든 의혹들은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YG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언론 대응이나 입장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수사 기관을 통해 면밀히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거짓 주장과 의혹 제기에 대해 향후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측성 보도가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모든 언론인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