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과 가수 니콜이 오랜만에 재회했다.
한승연은 20일 오후 개인 SNS에 니콜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니콜이 한승연의 볼을 향해 입술을 내밀고 뽀뽀할 것처럼 포즈를 취해 친근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한승연은 "다 큰 코리(니콜). 많이 배웠다. 우리 정말 많이 자랐다"고 말해 카라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한승연과 니콜은 2007년 박규리와 함께 카라로 데뷔했다. 이듬해 구하라와 강지영까지 카라에 합류해 '미스터', '프리티 걸' 등의 히트곡을 만들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카라는 2014년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하며 분위기를 쇄신하는 듯 했으나 2016년 해체 수순을 밟았다.
한편, 한승연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일단 같이 가'에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