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 예선 6550야드 본선 6497야드)에서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4번째 대회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가 진행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초대 챔피언 장하나(27 비씨카드)부터 2회, 3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23 KB금융그룹), 지난해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20 롯데)까지 KL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을 역대 우승자로 배출해왔다.
12번홀 최혜진이 공을 해저드에 빠뜨려 벌타를 받은 뒤 세컨샷을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