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미운 우리 새끼'에 뜬다.
SBS 관계자는 20일 OSEN에 "김범수 씨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스튜디오 촬영을 마쳤다. 녹화 분량은 30일에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범수는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보컬리스트다. 그는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너의 목소리가 보여', '더 콜' 등 다양한 음악 및 오디션 예능에서 라이브와 입담을 동시에 뽐내왔다. 이에 그가 '미우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돼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관찰 예능이다. 현재 가수 김종국, 이상민, 홍진영 등이 엄마와 함께 출연 중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