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테이지' 장윤정 프로듀싱 나무, 박력 넘치는 무대[핫TV]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6.21 07: 21

트로트 듀오 나무가 박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20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SBS funE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에 가수 장윤정과 듀오 나무가 출연했다.
이번 ‘더 스테이지’는 ‘트위스트 춤을’이라는 주제 아래 신명 나는 트로트 스테이지로 꾸며졌다. 이를 위해 트로트 퀸 장윤정과 그녀가 직접 프로듀싱한 차세대 트로트 듀오 나무가 뭉쳤다.

첫번째는 '나무'의 무대였다. 
나무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나무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나무는 'CEO' '사랑꾼'을 불렀다. 나무는 구성진 목소리로 화끈한 무대를 선사했다. 앵콜 곡으로 남진 '둥지'까지 부르며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MC 윤도현은 나무에 대해 "본인들 스스로 피알하고 자력갱생하는 트로트 듀오다. 원래는 트로트를 하신 분들이 아니라 한 명은 록발라드를 하고, 한명은 발라드를 했다. 현재 장윤정의 전국투어콘서트 게스트로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로트 듀오 나무는 2015년 10월 2AM 창민이 작사한 'CEO'로 데뷔했다. 2017년 11월에는 싱글 '사랑꾼'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팀명 나무는 '트로트 계의 뿌리깊은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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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funE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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