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의 깊어진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 20회가 시청률 8.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수목극 1위의 왕좌를 차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3.2%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며 안방극장에 짙은 멜로 감성을 불어넣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유지호 분)가 이태학(송승환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 순간은 최고 시청률 11%를 돌파하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위기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인과 유지호가 서로에게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서로의 모든 것을 끌어안겠다는 깊은 마음을 드러내며 입을 맞췄다. 이 장면은 안방극장에 설렘을 불어넣으며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를 자극했다. 또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알게 된 주변인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며 이정인과 유지호의 로맨스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이 가운데, 20회 엔딩에서는 권기석(김준한 분)과 이정인의 결혼을 지지하던 이정인의 아버지 이태학이 등장, 이정인과 유지호의 다정한 순간을 목격하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높였다. 서로를 향한 마음이 더 깊어진 두 사람이 현실의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