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숙행이 '연애의 맛 2' 출연 후 뜨거운 반응을 얻은 소감을 털어놨다.
숙행은 21일 새벽 개인 SNS에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순간의 캡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감사하다. 오늘(21일) 첫방 반응 너무 좋다"며 "#연애의맛2 #네이버 #실검 1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인이랑 #병원에서 봐서 좀 속상하지만 빨리 완쾌 되길 바라면서 가인이랑 병원에서 한숨 자려 한다"며 이날 교통사고 소식이 알려지며 충격을 자아낸 송가인의 문병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숙행은 2011년 싱글 앨범 '0순위'를 발표하며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그는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 TOP6까지 진출했다. 1979년생인 숙행은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을 비롯해 다른 출연자들을 다독이는 맏언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그는 20일 밤 방송된 TV조선의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내던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2')에 출연했다. 특히 숙행은 '연애의 맛 2'에서 나이를 공개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며 소개팅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로 시선을 끌었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