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에 ‘불꽃슛’이라고 불린 회심의 필살기가 등장할 전망이다.
23일 방송되는 JTBC ‘스테이지K’(연출 김노은 김학민) 왕중왕전 2회에서는 마지막 4강행 티켓의 주인공과 양보 없는 준결승 및 결승 무대, 그리고 마침내 탄생한 ‘왕중왕’ 우승팀이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왕중왕전 2회 녹화에선 지난 회에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슈퍼주니어 커버팀 프랑스를 응원하던 드림스타 신동과 은혁이 자신들의 무대를 재현한 프랑스 챌린저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유쾌한 해피 바이러스를 자랑하며 8강전에서는 ‘칼군무’까지 완벽하게 선보인 프랑스 팀 멤버들이 또 다른 도전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신동은 “저건 ‘불꽃슛’ 수준이다. 정말 목숨 걸고 한 거다”라며 프랑스 팀의 무대에 거의 울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MC 전현무는 “프랑스 팀의 그 묘기를 나만 못 봤다”며 무대가 끝난 뒤 한 번 더 해 줄 수 있냐고 요청했다. 이에 신동은 “사람 죽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불꽃슛’ 같은 필살기라서 하루에 두 번은 못하는데…”라고 만류했다. 그럼에도 프랑스 팀은 다시 한 번 ‘필살기’를 보여줬다.
슈퍼주니어 신동과 은혁은 이날 프랑스 팀을 응원하며 왕중왕전 막판에 와서도 버릴 수 없는 우승에 대한 사심을 폭발시켰다. 타 팀 대결에서 투표권을 가졌을 때, ‘과연 어느 팀이 올라와야 프랑스에 유리한가’를 고민하던 은혁은 다른 드림스타들 모두가 투표를 마친 뒤에도 버튼을 누르지 못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어디를 눌러야 슈퍼주니어가 유리할지 재고 있느냐?”며 “공정하게 해야 된다”고 지적해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글로벌 챌린저들의 예상치 못한 필살기는 물론, 드림스타 간의 치열한 신경전과 대망의 ‘킹 오브 킹’ 팀이 공개되는 JTBC ‘스테이지K’ 왕중왕전 2회(최종회)는 6월 23일 밤 9시 방송된다./mk3244@osen.co.kr
[사진] JTBC 스테이지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