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썸머송 '부기 업'으로 음악방송 4관왕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우주소녀 다영, 다원, 여름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프로미스나인 나경, 지원, 새롬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우주소녀는 '부기 업' 1등하고 왔다"며 축하했다. 이에 여름은 "저희 사실 이번에 1등을 총 4번 했다. 4번 다 예상을 전혀 못 했다. 기사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얼로 놀란 거다. 기사 사진이 전부 파티였다"며 기쁨을 전했다.
이어 여름은 '부기 업'에 대해 "무더운 여름이지 않냐. 듣기만 해도 시원해지고 어깨가 자동으로 들썩여지는 노래다"고 소개했다.
우주소녀는 지난주 SBS MTV '더 쇼' 1위와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지난 18일 SBS MTV '더 쇼' 1위에 이어 '쇼 챔피언' 1위에 등극한 우주소녀는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했다.
다원은 함께 출연한 프로미스나인에 대해 "요즘 제가 프로미스나인을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다. 왜냐고 물어보시길래 토끼 같다고 했다. 무대를 모니터를 같이 한다. 토끼들이 있는 거다. 깡총깡총 몸이 가벼우시더라. 너무 좋다 생각했다. 토끼분들이랑 친해지고 싶다고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나경 님이 처음에 뛰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 멤버들이 따라해봤는데 무대 위에서 따라했는데 무대 세트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