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4타수 1안타 1타점 타율 0.269…TB, 4연패 수렁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6.21 14: 13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탬파베이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지만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초 1사에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를 상대한 최지만은 4구째 시속 96.7마일(155.6km) 투심을 건드렸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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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4회 1사에서 몬타스의 5구째 97.2마일(156.4km) 포심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몬타스의 2구째 88.9마일(143.1km) 슬라이더를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팀이 2-1 리드를 잡은 9회 무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블레이크 트레이넨의 95.7마일(154.0km) 싱커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난 탬파베이는 윌리 아다메스의 희생번트에 아비세일 가르시아가 홈을 밟아 4-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디에고 카스티요가 마커스 세미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데 이어서 맷 채프먼에게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4-5로 패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 2할6푼9리(212타수 57안타) 8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패배로 4연패에서 부진에 빠졌다. 오클랜드는 4연승을 달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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