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1위 후보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유노윤호의 ‘팔로우’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6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19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유노윤호는 첫 번째 미니앨범 ‘True Colors’(트루 컬러스)를 발표, 국내외 음반 차트를 휩쓸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지난 4월 12일 발매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맵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 숍’(BTS 5TH MUSTER ‘MAGIC SHOP’)’을 이어간다.
레드벨벳은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짐살라빔(Zimzalabim)’으로 ‘썸머퀸의 귀환’을 알렸다. ‘짐살라빔’은 화려한 퍼레이드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곡. 이와 함께 수록곡 ‘Sunny Side Up!’(써니 사이드 업!) 무대도 공개해 발랄한 퍼포먼스로 경쾌함을 북돋웠다.
빅스 레오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로맨티시즘’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로맨티시즘’은 느린 템포의 R&B에서 그루비한 비트감으로 반전되는 매력이 특징으로 레오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곡. 레오는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로 치명미를 뽐냈다.
SF9는 신곡 ‘RPM’으로 돌아왔다. RPM’은 SF9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득 담아낸 댄스곡. 파워풀한 인트로 퍼포먼스부터 보는 것만으로도 숨소리까지 느껴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시선을 붙들었다.
스트레이키즈는 새 스페셜 앨범 '클레 투: 옐로 우드(Clé 2 : Yellow Wood)’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부작용’은 도전적 선택에 대한 수많은 고민과 걱정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풀어낸 곡. 스트레이키즈는 강렬한 비트에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카리스마를 뽐냈다.
우주소녀는 최근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한 히트곡 ‘부기 업’을 통해 ‘차세대 썸머퀸’다운 청량한 매력을 뿜어냈다. 프로미스나인은 특유의 개성이 묻어난 ‘FUN!’을 통해 올여름 더위를 확 날릴 에너지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A.C.E (에이스), ATEEZ, OnlyOneOf, SAAY, SF9,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러블리즈, 레드벨벳, 레오 (LEO), 로시, 비비 (BIBI), 아이즈 (IZ), 우주소녀, 원어스 (ONEUS), 육중완밴드, 이짜나언짜나, 젤로, 체리블렛 (Cherry Bullet),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