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제공배급 소니 픽쳐스)의 주연배우 톰 홀랜드에 이어 제이크 질렌할도 내한을 확정해 국내 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1박2일간의 국내 일정을 소화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새 캐릭터 미스테리오로 전격 캐스팅되며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이 톰 홀랜드와 함께 한국 방문을 확정지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톰 홀랜드는 지난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차 내한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루소 형제)를 위해 방한했었다.
내달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표 액션 블록버스터.
이달 30(일)과 7월 1일(월) 양일간 내한 소식을 알린 제이크 질렌할은 이번 작품에서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 역을 맡아 스파이더맨과 함께 활약을 펼친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나이트 크롤러’ ‘옥자’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온 그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통해 히어로물에 첫 입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톰 홀랜드와 함께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팬 페스트를 포함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내한은 제이크 질렌할의 첫 국내 방문으로 그의 팬들은 물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기다려온 국내 관객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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