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LG전 오른손 중지 부상...병원 검진 [오!쎈 현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6.21 19: 57

KIA 안치홍이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안치홍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3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와 2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안치홍은 4회 1사 2,3루에서 1루 베이스 옆을 빠져나가는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최형우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안치홍은 3루로 내달렸다. 3루 베이스에 슬라이딩으로 세이프됐으나, 그라운드에 누워 잠시 고통을 호소했다.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가 나와 부상을 살폈고, 결국 대주자 류승현으로 교체됐다. 

KIA 홍보팀은 "안치홍 선수가 3루 베이스를 터치하면서 오른손 중지가 꺾이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아이싱을 하고 병원 검진을 받으러 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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