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고 있는 지금, 개그우먼 김신영의 다이어트 비법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김신영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다이어트와 비키니를 언급하면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김신영이 ‘정오의 희망곡’ 공식 인스타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일주일에 하나씩 앉아서 운동할 수 있는 걸 뿌리겠다. 요즘 다이어트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 집에만 갖고 있는 걸로 육아맘들도 30초만 투자하는 걸로 짜오겠다. 그러면 팔로워 많이 늘지 않겠나”고 밝혔다.
이때 한 청취자는 “30초만 하면 한혜진 씨 몸매 되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안 된다. 그건 다른 분이다. 우린 남자 옷 안 입고 깔끔하게 태 난다는 몸은 제가 만들어드리겠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김신영의 연관검색어 중 ‘김신영 비키니’, ‘김신영 수영복’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김신영은 “지금 대본에 해명 부탁드린다고 되어 있는데 제가 비키니 입은게 죄냐. 왜 해명을 하냐. 베트남에서 하나 산 거다. 어깨가 4만평으로 나왔다. 제가 JTBC2에서 방송되는 ‘판벌려’에 우리끼리 허언증으로 하는 페이크 다큐가 있다. 도마를 배웠다고 했다. 사이판에서 장난으로 했던 영상이었다. 그 영상이 풀린 거다. 이때 당시에 살이 쪄 있었다. ‘순정’ 나오기 직전이었다. 지금은 S라인 장난 아니다. 56에서 48 뺀 거다”고 답했다.
이때 라디오를 듣고 있던 청취자들이 궁금증에 ‘김신영 비키니’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김신영은 “비키니 검색하지 마세요. 기사 난단 말이에요. 제발. 비키니 지금 빨리 흐름이야 하지마. 흐름 하지마. 앞으로 내가 잘할 테니까 검색어 올리지마 제발”이라고 호소했으나, 이 부탁이 되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신영 비키니’가 등장한 것.
김신영의 비키니 자태가 공개된 곳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판벌려-이번 판은 한복판’에서다.
이날 김신영은 “2달 만에 8kg을 뺐다”며 일상 속 운동법을 소개했다. 토크의 주제는 단연 ‘다이어트’로 모아졌다. 송은이는 “김신영이 사이판에서 수영복 입었는데 충격적이었다”며 운을 띄었고, 제작진은 김신영의 비키니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김신영은 블루톤의 스트라이프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힘차게 걷고 있는 모습이었다.
김신영은 앞서 뛰어난 자기 관리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바. 그녀가 전하는 다이어트 비법은 연일 대중의 관심을 모아왔다. 당당한 비키니 자태에 “멋있다”, “귀엽다”며 응원을 보내는 이들도 많다. 비키니 영상이 공개된 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