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가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화제다.
오늘 22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국민 애창곡을 탄생시킨 ‘작사·작곡가 김진룡 편’이 방송될 예정. 특히, 역주행 신화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가수 케이시가 첫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2015년 데뷔한 케이시는 지난해 발표한 노래 ‘그때가 좋았어’가 음원 차트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차세대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최근 진행한 단독 콘서트에서 티켓 발매 40초 만에 매진 신화를 기록해 대세 여성 보컬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녹화에서 케이시는 “그동안 여러 인터뷰에서 꼭 출연하고픈 프로그램으로 '불후의 명곡'을 얘기했었는데, 막상 오게 되니 실감이 안 난다. 평소 어머니께서 애청하는 프로그램인데, 출연 소식을 전한다면 무엇보다 공중파 출연에 매우 기뻐하실 것 같다.”며 솔직한 첫 출연 소감을 전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케이시는 솔직한 입담과 각종 성대모사로 넘치는 끼를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윤미래 ‘Always’, 소유 ‘I Miss You’ 등을 가이드 녹음한 이색 경력을 고백, 직접 가이드 버전으로 노래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또한, 케이시는 거침없는 개인기 욕망을 보이며 불후의 새로운 욕망 캐릭터로 주목받았고, 불후의 욕망밴드 몽니 김신의를 잇는 ‘여자 김신의’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는 후문.
한편, 케이시는 전설 김진룡이 작사, 작곡한 전유나의 ‘너를 사랑하고도’를 선곡, 독보적인 음색과 직접 메이킹한 랩을 더해 감성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첫 출연한 케이시의 활약은 오늘 22일(토)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사·작곡가 김진룡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