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세련"..'피버 시즌'으로 돌아오는 여자친구, 벌써 '핫'하다 [Oh!쎈 레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6.22 16: 09

 그룹 여자친구가 내달 1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지난 1월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이후 6개월 만의 복귀이자, 여자친구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여름 컴백 활동이어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새 음반 '피버 시즌'의 타이틀은 데뷔 앨범인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에서 착안, 무더운 여름과 아울러 여자친구가 선보일 열정적 퍼포먼스를 중의적으로 표현하며 한층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진] 쏘스뮤직 제공

[사진] 쏘스뮤직 제공

'시즌 오브 글래스'를 통해 유리처럼 맑고 깨끗한 소녀의 이미지를 선보인 여자친구는 그간 '파워 청순'으로 대변되는 콘셉트로 가요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이러한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격정 아련'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승승장구했다.
'피버 시즌' 역시 여자친구에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여자친구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본격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 이전과는 달리 세련되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 속 여자친구가 선보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 쏘스뮤직 제공
더욱이 여자친구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이기가 소속된 프로듀싱팀 오레오가 '피버 시즌'의 타이틀곡 '열대야(FEVER)' 작업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른 상황.
이처럼 여자친구는 '피버 시즌'을 통해 특유의 그룹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한 단계 더 진일보한 '열정 세련' 면모를 과시하며 올여름 가요계를 '핫'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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