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수비의 FC 서울이 대구 FC를 제압하며 잠시나마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FC 서울은 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대구 FC 원정 경기에서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4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37점(11승 4무 2패)을 마크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전북 현대-울산 현대(이상 승점 36)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반면 대구는 처음으로 홈 경기에서 패하며 대팍 무패 기록이 9경기(8경기 4승 4무)에서 멈추게 됐다.
후반 서울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