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정말 나락이라고 생각했다."
한화생명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진에어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라바' 김태훈이 1세트, 팀의 기둥인 '상윤' 권상윤이 2세트 제 몫을 해주면서 3연패를 끝냈다.
진에어의 내셔 남작 사냥을 저지함녀서 1세트를 잡아낸 한화생명은 2세트에서는 봇 주도권을 바탕으로 2-0 완승을 거뒀다. 시즌 2승째를 올리면서 순위는 8위가 됐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강현종 감독은 "오랜만에 승리라 기분 좋다"라고 웃으면서 "오늘 지면 정말 나락이란 심정으로 코치와 선수들이 철저히 준비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현종 감독은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연승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간결하게 각오를 밝히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