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이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의 콜리세움 경기장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1-2로 뒤진 7회 2아웃 후에 4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라이언 부체터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93.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2-2 동점 홈런.
앞서 최지만은 3회 무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리기도 했다. 7회까지 팀의 2타점을 홀로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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