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을 매듭지은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남태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는 남태현이 양다리 논란을 마무리지은 후 처음 올린 게시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남태현은 카메라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발산 중이다. 회색빛이 감도는 렌즈는 그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숙한다고 하더니 뻔뻔하다" "멘탈 대단하다" 등 남태현의 게시물 게재가 성급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오해 풀었는데 무슨 상관이냐" "앞으로 더 응원하겠다" 등 그의 행보를 응원하는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4월 tvN '작업실'을 통해 만난 가수 장재인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7일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폭로했고, 두 사람을 둘러싼 논란은 커졌다.
이후 남태현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고, 장재인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남태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