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TKO승에 스타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정찬성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다들 고맙다. 아직도 꿈 같다. 한 달 넘게 내 아이들도 못보고 미국으로 건너와 훈련한 것을 생각하니 그것을 보상받았다 생각하니 부끄럽게 눈물이 났다. 이번 경기에선 이겼지만 시합이라는 게 질 수도 있고 넘치지 않게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약속하겠지만 더 나은 선수가 될 것이다. 지켜봐달라"라는 소감을 남겼다.
정찬성은 이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5위 헤나토 모이카노를 1라운드 57초만에 눕혀 TKO승을 거뒀다.
해당 게시물에는 같은 소속사 AMOG 연예인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그레이는 "너무 고생하셨어요! 축하합니다"라고 전했고, DJ 펌킨도 "고생했어. 찬성아"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박수 이모티콘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대신 전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찬성의 경기 장면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수 윤종신이 "대박 축하해요"라며 정찬성의 승리를 축하했고, 방송인 줄리엔 강도 엄지를 치켜드는 모양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겼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정찬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