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 일본 엑소 팀과 미국 아이콘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K-POP CHALLENGE-스테이지K'에서는 대망의 준결승과 결승이 치러졌다.
왕중왕전 4강 B조에서는 프랑스 슈퍼주니어 팀과 일본 엑소 팀이 경쟁했다.
일본 팀에 대해 은혁은 "원래 엑소가 수트를 입고 나오는데, 일본 팀은 귀여운 의상을 입고 나와서 살짝 걱정했는데, 그걸 춤으로 다 이겨버렸다. 말이 안 되는 무대를 보여줬다", 솔지는 "일본 팀이 좀 무서운 것 같다. 겉모습은 너무 귀여운데, 업신여기는 표정이 나오는게 너무 놀랐다. 파워풀한 동작을 추면 동작이 털리는데 정말 컨트롤을 잘하더라. 아직까지 소름이 돋는다", 산다라박은 "두 팀 모두 작정하고 나온 것 같다. '일본 팀의 평균 연령이 어려서 잘하는 건가?' 싶었는데, 그냥 잘하는 것 같다. 지금 여기저기서 입덕하는 소리가 들린다. 두 팀 전부 최애라서 투표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심사위원과 방청객 전부 만장일치로 일본 팀을 선택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일본 엑소 팀vs미국 아이콘 팀이 대결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린 일본 팀은 "여기까지 온 것도 기적이고,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리 결승에 진출한 미국 팀은 "객석에 앉아 있는 다른 팀들에게 말하고 싶다. 여러분 모두 재능이 넘치고 왕중왕전을 만든 주인공이다. 우리도 여러분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스테이지K'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