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비니시우스, "음바페 미래는 레알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6.24 08: 41

레알 마드리드 신성 비니시우스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레알행을 확신했다.
브라질 차세대 공격수인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고 가능성을 확인했다. 스페인 라 리가 18경기서 2골을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4경기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경기(2골) 소화했다.
올 여름 또 한 명의 스타가 레알과 연결되고 있다. 프랑스 간판 공격수 음바페다. 경험과 능력치에서 비니시우스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음바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우승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선 득점왕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3번째 리그 우승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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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레알에 온다면 세계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할 수 있다. 기존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마르코 아센시오, 비니시우스 등에 최근 레알 이적을 확정한 에당 아자르와 루카 요비치도 있다.
비니시우스는 최근 프랑스 텔레풋과 인터뷰서 "음바페의 미래는 레알에 있다. 그가 곧 레알에 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레알뿐 아니라 모든 팀의 팬들이 음바페를 꿈꾼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는 "이미 많은 우승컵을 차지한 음바페를 매우 존경한다"며 "그가 레알로 온다면 아주 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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