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여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소낙별이 신곡을 공개한다.
소낙별은 블랙쉽레이블과 계약 체결 후 약 1년 9개월 만인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곡 '나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신곡 '나방'은 소낙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에 실패한 사람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느낀 감정을 불빛에 뛰어드는 나방에 비유했다. 특히 누구나 한 번 즈음 겪어봤을 사랑의 아픔을 뻔하게 슬픈 감정으로 표현한 것이 아닌 소낙별 만의 특유의 음색으로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소낙별은 지난 2017년 1월 싱글 'Asteroid Cloud'를 시작으로 다음 해 두 번째 싱글인 '미운 백조 새끼'를 발매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인디 신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어 MC Sniper의 마이너스 1집 수록곡 'SKYFALL'에 피처링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가사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문학적 표현에 중점을 두고 노래를 만드는 것이 소낙별의 모토이자 목표로 앞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새로운 감성의 한 편의 소설 같은 '읽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