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연이 ‘미운우리새끼’ 이동우와 딸 지우의 이야기에 감격했다.
이주연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세요. 힘든 일 이겨내시고 유쾌하신 모습 많이 배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SBS ‘미운우리새끼’ 이동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동우는 23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시력을 잃었을 때의 심경과 가족의 힘으로 다시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했다.
이주연은 “행복해 보여서 제 마음이 다 행복해요. 저는 잘 우는데 많이 웃으시네요”라며 “너무 좋은 친구들. 딸이 너무 착하고 예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우의 딸 지우도 출연했다. 지우는 아빠 이동우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애틋한 모습을 보였고, 아빠와 유럽 여행을 버킷리스트로 꼽으며 “전에 갔을 때는 엄마가 다 케어했는데 조금 더 크면 내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철이 든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주연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