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전 차종으로 짜릿한 서킷 주행, ‘포르쉐 월드 로드쇼’ 피날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6.25 10: 30

포르쉐가 운용하고 있는 전 라인업으로 짜릿한 서킷 주행을 만끽한다? 자동차 마니아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상상이다. 
이 같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Porsche World Roadshow) 2019’가 국내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포르쉐코리아(대표 마이클 키르쉬)는 지난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를 열었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Porsche World Roadshow) 2019’가 펼쳐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참가자들은 포르쉐 전 차종을 직접 주행해보며 제품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은 물론, 제품에 반영된 브랜드 정체성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포르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Porsche Driving Experience)’의 일환으로 포르쉐 독일 본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지금까지 전 세계 55개국의 4만 7,0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포르쉐 아이코닉 모델 911 시리즈를 비롯해, 718 박스터/카이맨, 파나메라, 카이엔, 마칸 등 독일에서 공수한 22대의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특히,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8세대 ‘신형 911’을 포함해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911 GT3’, ‘파나메라 터보 스포츠 투리스모’ 등 다양한 포르쉐 모델도 포함됐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 참가자들은 독일에서 파견된 5명의 전문 인스트럭터들과 함께 핸들링, 브레이킹, 슬라럼, 택시 드라이빙, E-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진정한 포르쉐 스포츠카 DNA와 함께 모터스포츠에서 입증된 인텔리전트 퍼포먼스(Intelligent Performance)를 직접 체험했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Porsche World Roadshow) 2019’가 펼쳐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쌓아온 기술력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포르쉐 스포츠카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포르쉐의 전 세그먼트를 트랙에서 직접 주행하며, 꿈꾸던 포르쉐를 더욱 가까이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 2019’에는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Michelin)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7세대 911, 파나메라, 카이엔, 마칸, 718 모델 등의 운영 차량에 타이어를 제공하고, 휠 밸런싱 및 타이어 교체 장비 등을 지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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