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송지아가 지난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에 이어 ‘수지 닮은꼴’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송지아 엄마 박연수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이쁜이들 남매 송지아 송지욱 친구 같은 누나 동생 가족”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송지아는 최근 종영한 tvN ‘애들 생각’에 출연했을 때보다 남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찍은 독사진에서는 엄마, 아빠를 고루 닮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 올해 13살이지만 ‘완성형 미모’라는 반응이다.
특히 송지아 사진 공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송지아의 외모가 수지를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큰 눈과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이 수지를 닮았다는 것.
네티즌들은 클수록 점점 예뻐지는 송지아의 모습에 미래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송지아는 지난해 tvN ‘둥지탈출3’에 2013년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이후 5년 만에 출연,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빠 어디가’ 때보다 훌쩍 큰 키와 예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이뿐 아니라 송지아는 2015년 송종국, 박연수 이혼 후 엄마와 살면서 또래 아이들에 비해 철이 든 모습은 짠함을 자아냈다. 방송 당시 송지아는 엄마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라면 방송에서 춤추는 것도 망설이지 않았다.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밥 먹다 말고 소위 ‘인싸 춤’까지 추면서 재롱잔치를 벌였다.
공부는 물론 요리와 춤까지 못하는게 없는 송지아의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은 남달랐다. 송지아는 어머니 박연수에 대해 “엄마는 존중해야할 존재이고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둥지탈출3’ 종영한 뒤 송지아는 tvN ‘애들 생각’에도 출연, 이때도 송지아는 남다른 미모로 눈길을 끌었는데 박연수 SNS을 통해 공개된 송지아는 ‘수지 닮은꼴’이라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미모를 뽐내며 더욱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연수 SNS, tvN ‘둥지탈출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