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이벌 1+1’ 소유가 ‘썸매니저’로 활약하게 되는 각오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썸바이벌 1+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썸바이벌 1+1’은 썸도 타고 장도 보는 신개념 ‘썸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030 청춘남녀의 마트 로맨스로, 취향이 같아야 살아 남는 1+1 마트 썸바이벌이다.
소유는 ‘썸바이벌 1+1’에서 유일한 홍일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승연 PD는 “이 프로그램에서 없어서는 안 될 MC다”라고 소개했다.
소유는 “프로그램 취지를 들었을 때 외모와 스펙 따지지 않고 취향을 통해서만 내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는 게 좋았다”며 “취향이 맞으면 막힘 없이 이야기가 되는데 일반인 참가자들도 취향이 맞아서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다. 마트는 결혼해서 같이 장보러 가는 로망이 있는데 썸으로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재밌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소유는 “취향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행을 가도, 음식을 먹어도 공통점이 없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취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