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가 '이태원 클라쓰' 출연을 제안받았다.
소속사 A-MAN 프로젝트 측은 25일 오후 OSEN에 "권나라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요식업계의 대기업 회장과 그의 아들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주인공이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도전기를 담는다.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박서준과 김다미가 출연을 논의 중이다.
권나라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다. 2014년 MBC '앙큼한 돌싱녀'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권나라는 지난 5월 소속사 A-MAN 프로젝트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를 시작했다. 같은달 종영한 KBS 2TV '닥터 프리즈너'에서 한소금 역으로 열연해 호평받았다. /notglasse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