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이지홍 신임 대표, 사장 취임 미디어 미팅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6.25 17: 24

 혼다코리아㈜의 이지홍 신임 대표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향후 경영 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이지홍 대표는 지난 13일 혼다코리아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 됐다.
이지홍 신임 대표이사는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2013년 사업관리부 이사, 2014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2015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2016년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혼다 자동차와 혼다 모터사이클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맡은 2016년 이후에는 2017년 10년만의 1만대 판매 돌파, 2018년 오딧세이 수입 미니밴 판매 1위 등의 실적을 이끌어냈으며, 올 3월에는 수입차 판매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미디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지홍 혼다코리아 신임 사장.

이지홍 사장은 인사말에서 "개인적으로는 대표이사를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여긴다. 국내외적으로 모터사이클, 자동차 산업의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대 변혁기에 있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안정적인 자동차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가 갖고 있는 강점은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사장은 "혼다는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기획조사에서 지난 14년 동안 CS No.1의 타이틀을 가장 많이 거머쥔 저력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압도적인 CS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지홍 사장은 "혼다코리아 사장으로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사랑 받는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 혼다의 경영 철학인 ‘인간존중’과 ‘세가지 기쁨’을 실천해 나가겠으며, 혼다의 경영 철학를 경영 일선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했다. 진실 된 마음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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