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노수산나 딸 납치→정재영, 부검 통해 위치 찾을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6.25 22: 11

'검법남녀2'에서 노수산나 딸이 납치, 정재영이 부검으로 딸의 위치를 찾을지 주목됐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검법남녀2(연출 노도철, 한진선, 극본 민지은, 조원기)'에서 백범(정재영 분)은 은솔(정유미 분)에게 닥터K가 살인을 시작하면 아무도 못 막을 것이라 했고, 은솔은 불암감에 휩싸였다. 
장철은 한수연(노수산나 분)과 수연의 딸을 따로 만났다. 수연의 딸은 자신의 생일파티에 장철을 초대했고, 장철은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수연의 딸 파티에 참석하겠다고 했다. 장철이 자리를 떠난 사이, 한 유괴범이 수연의 딸을 멀리서 주시하고 있었다. 딸 생일 당일, 수연은 장철을 기다렸다. 유괴범은 생일파티에서 딸 사진을 기록하는 대범함도 보였다. 

이때, 수연은 한 눈 파는 사이 유치원에서 딸이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뒤따라 딸을 쫓아갔으나 한 발 늦었고,
CCTV를 확인, 누군가 딸을 납치한 것을 목격했다. 수연은 떨리는 마음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장철이 도착해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이는 은솔과 백범의 귀에도 들어갔고, 서둘러 사건현장으로 출동했다.
위치 추적을 이용해 수색을 시작, 수연은 "저 좀 도와달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모두 "딸 서현이를 꼭 찾을 것"이라며 안심시켰다. 백범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수사를 시작, 납치범은 수연의 딸 서현을 가뒀다. 
이때, 유괴범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유괴범은 돈을 요구했고, 백범의 지시로 수연은 딸의 사진을 요구했다. 살아있다는 증거가 필요하단 이유였다.
하지만 유괴범은 전화를 끊어버렸고, 발신번호를 통해 위치를 추적했다. 하지만 인터넷 전화인 탓에 기지국 추적도 불가했다. 유괴범은 딸 사진을 보냈고, 수연과 형사들은 서둘러 유괴범이 요구한 접근 장소로 이동했다. 
검거도 중 교통사고로 응급실로 옮겨진 범인, 하필 딸 역시 저체온증으로 탈진증세를 보였다. 시간이 긴박한 상황. 3시간 안에는 문제를 해결해야했다. 백범은 딸 서현의 사진을 보더니, 생존 시간은 4시간 30분 남았다고 전했다. 
그 사이, 장철이 범인의 수술을 진행, 하지만 범인은 사망하고 말았다. 딸의 위치를 알 수 없자 수연은 오열, 
은솔은 "아직 끝난 것 아니다"면서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백범은 범인 시신을 가져오라고 요청했고, 이어 "난 아직 안 끝낫다"고 말해 수사의 전환점을 돌릴지 주목됐다.
한편, '검법남녀2'는 까칠법의학자, 열혈신참검사, 베테랑검사가 펼치는 리얼공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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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검법남녀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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