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초면사' 종영 소감 "잊을 수 없는 6개월...씨야!"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6.26 08: 04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마치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김재경은 25일 밤 개인 SNS에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이하 '초면사')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재경은 카메라를 새침한 표정으로 올려 보며 '초면사' 속 베로니카 박의 통통 튀는 매력을 십분 드러냈다. 
이와 관련 김재경은 "#베로니카박으로 살았던 지난 6개월은 제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 제가 베로니카로 태어날 수 있게 해주신 이광영 감독님 김아정 작가님 너무너무 감사하다. 베로니카가 촬영장 가는 매일이 너무 설레고 신났던 건, 긍정 에너지 넘쳤던 우리 #초면에사랑합니다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베로니카는 이렇게 떠나 보내지만 저는 더 노력해서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재경 SNS] 김재경이 공개한 '초면에 사랑합니다' 촬영 현장 스틸 컷

또한 그는 "#초면에사랑합니다 와 함께한 에브리바디! #AWESOME! 씨야!"라며 극 중 자신이 연기한 베로니카 박이 자주 사용한 대사를 인용, 드라마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초면사'는 안면실인증에 거린 남자와 그를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김재경은 극 중 재벌 상속녀 베로니카 박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초면사'는 25일 밤 방송된 32회(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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