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한 번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25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또 한 번 한국에서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12일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를 통해 339만 9,302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이는 지난 1995년 발매된 김건모의 정규 3집 ‘잘못된 만남’이 달성한 330만 장의 판매고를 뛰어넘는 기록”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에도 ‘트위터 최다 활동’ 남성 그룹 부문에서 리트윗 수 15만 2112회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10주째 머물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타이틀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로는 최근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플래티넘’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았다. / besodam@osen.co.kr